AFC1 [인터뷰] '국내 최연소 UEFA B 라이선스 취득' 박찬우 코치가 바라보는 미래 독일은 젊은 지도자들의 화수분이다. 20대 후반에 분데스리가 최연소 감독 기록을 갈아치운 율리안 나겔스만(RB 라이프치히, 33)뿐만 아니라, 만 33세에 마인츠 감독에 부임한 위르겐 클롭(리버풀, 53), 30대 초반의 나이에 프로팀 1군 감독직을 맡은 도메니코 테데스코(스파르타크 모스크바, 35) 등 현재 세계 축구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독일 국적 감독들은 대부분 이른 나이에 코칭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최연소 UEFA B 라이선스를 획득한 인물이 독일에서 유학한 것도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 비록 선수로서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그는 새로운 활로를 물색하기 위해 노력했고 세상은 그런 그에게 동아줄을 내려주었다. 젊은 나이에 본인의 축구 철학을 실제로 옮기기 시작한, 만 22세의 .. 2021. 4. 22. 이전 1 다음